엄나무 효능, 부작용
- 건강 음식
- 2019. 10. 31. 05:00
엄나무는 해동목, 자추목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나무 줄기에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여기저기 나 있으며 잎은 팔손이 나무처럼 너풀너풀합니다. 엄나무는 두릅나무과 낙엽활엽교목으로 키가 20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는데 지름은 약 1~1.5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데 해발 400~500m 지대가 중심지 입니다.
엄나무는 예로 부터 귀신을 쫓는다해서 대문, 방문에 꽂아두는 풍습이 있는데요. 전염병이 피해간다는 믿음으로 마을 어귀, 동네 한가운데 정자나무로 심어 있는 곳도 많이 있었는데요.
보통 술을 담글때 엄나무 속껍질, 뿌리를 이용해서 많이 사용하며, 관절염, 간건강등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한방에서도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엄나무효능과 부작용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효능>
1. 간 건강 개선
독소배출 효과가 있는 엄나무는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해독 작용을 해주는데요. 또한 손상된 간세포 조직을 회복시켜주며, 간에 부족한 기를 보충해주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어 간암, 간염, 간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관절염 치료
엄나무는 염증을 제거해주는 소염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관절 사이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어 관절염 치료에 좋은데요. 또한 중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염에 의한 통증, 신경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개선
엄나무는 피를 맑게 해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기능을 촉진해주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를 달인 물을 꾸준하게 복용해주면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4. 당뇨병 개선
엄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헤더라제닌 성분이 혈당수치 조절 작용을 해주어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는데요.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엄나무 껍질과 잎을 달여 물 대신 복용하신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기관지 건강
엄나무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기 건강에 좋으며, 만성기침, 가래를 멎게 해줄 뿐만 아니라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 뿌리로 즙을 내어 복용해주면 기침가래에도 도움이 됩니다.
6. 피부질환 개선
엄나무는 소염작용이 뛰어나 각종 피부질환 개선등 염증 제거에 효과가 있는데요. 여드름, 아토피, 종기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엄나무를 연하게 달여 복용하거나, 엄나무 기름을 환부에 얇게 펴 발라주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 부작용>
- 엄나무는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엄나무는 성질이 차고 맵기 때문에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설사를 하시는 분은 섭취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엄나무를 장기간 또는 과다복용 하는 경우 체질에 따라 기운이 빠지거나, 탈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한느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엄나무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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